통풍 초기증상 원인 치료 좋은 음식 안좋은 음식 알아보기

 

요즘 흔히 통풍환자라고 하는 분들을 많이 보시죠?

스치기만 해도 엄청 아프다고 난리죠.

이러한 통풍은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관절염이에요.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영향을 받은 관절이 뻣뻣해지고 부어오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러한 통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 초기증상은 주로 급성으로 나타나며,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지속됩니다.

주로 통증, 발적, 부종이 주된 증상인데, 이는 밤에 발생해 잠을 깨울 수 있답니다.

관절에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움직이거나 구부리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은 보통 한 번에 한 관절에만 나타나며,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지만, 다른 관절도 자주 영향을 받아요.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12~24시간 동안 가장 심하지만, 최대 10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성통풍 증상

반복적인 통풍 증상은 심각한 관절 및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통풍으로 인해 관절의 통증, 염증, 발적, 부종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어요.

통풍이 호전되면서 영향을 받은 관절 주위의 피부가 가렵거나 벗겨질 수 있습니다.
통풍은 신체 여러 관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보통 첫 번째 통풍 발작은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발생하며,

엄지발가락 외에도,발목, 무릎, 손가락, 팔꿈치, 손목, 발뒤꿈치, 발등 등에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은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 것과 관련이 있어요. 

퓨린이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는 술, 베이컨, 칠면조 고기, 간, 생선, 말린 콩, 완두콩 등이 있습니다.
퓨린은 음식 속에 들어 있는 화합물로,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요.

퓨린이 분해될 때 요산이 생성되며, 보통 요산은 혈류에서 용해되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답니다.

하지만 때로는 요산이 혈액에 축적되어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요.

통풍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정 요인들이 통풍 위험을 높이죠. 

위험 요소로는 가족력, 비만,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 당뇨병, 대사 증후군, 관상동맥 질환, 만성 신장 질환, 

과도한 알코올 섭취, 퓨린이 많은 식단 등이 있어요. 

또한, 장기 이식을 받은 후 특정 항거부 반응 약물의 사용, 이뇨제와 아스피린 같은 약물의 사용, 

외상 또는 수술도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어요.
남성이라면 통풍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고,

납에 노출되거나 나이아신을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것도 통풍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답니다.

 

통풍의 합병증

통풍 증상을 보일 때, 제 때 치료받지 않으면 관절이 침식될 수 있어요.

다른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피부 아래 결절이 형성되는 경우, 신장 손상, 그리고 윤활낭염 등이 있습니다.
- 피부 결절 : 피부 아래 요산 결정체가 침착되어 결절이 형성될 수 있어요.

  결절이 관절에 축적되면 변형과 만성 통증을 유발하고, 결국 관절을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으니 참 무섭죠.
- 신장 손상 : 요산 결정체가 신장에도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결국 신장이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윤활낭염 : 통풍은 특히 팔꿈치와 무릎의 조직을 완충하는 윤활낭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윤활낭염의 증상으로는 통증, 뻣뻣함, 부종이 있으며, 윤활낭의 염증은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켜,

  결국 영구적인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풍 관리방법 및 치료

통풍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알코올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줄이면 발작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 섭취를 늘리고 고기, 가금류, 퓨린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체중 감량도 건강한 요산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통풍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약물은 인도메타신(티보벡스), 이부프로펜(애드빌, 모트린 IB), 나프록센(알레브, 나프록신)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요산을 제거하는 알로퓨리놀(자이로프림), 프로베네시드라는

약물이 있으나, 이는 역시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받고 복용을 해야합니다.

 

 

결 론

저도 주변에 통풍환자라며 맥주를 마시지 않는 지인들이 있는데,

오늘 살펴본 이 자료를 공유해주고, 통풍을 잘 관리하도록 해야겠네요.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