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구강암은 입술, 볼의 안쪽 점막, 혀의 앞부분, 잇몸, 입천장, 입 아래의 점막 등 구강의 다양한 부분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양성 병변과 구별이 어렵습니다.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2023년에 약 54,540명이 구강 및 인두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약 11,580명이 치명적인 결과를 겪는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러한 구강암의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 하는법, 병원을 가야하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암, 초기엔 통증이 없는 이유는?
초기 구강암은 대부분 통증 없이 시작됩니다.
특히 입안에 생긴 궤양이 쉽게 아물지 않는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없는 궤양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치과 또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암이 진행되면서 입안의 불편함과 통증, 혹은 붓기가 점차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강암의 다양한 증상과 변화
구강암의 초기 증상은 혀, 잇몸, 편도, 입안 점막 등에 하얗거나 붉은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이 반점들이 몇 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으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붉은 반점 : 입안에 밝고 벨벳 같은 질감의 붉은 반점이 보인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흰 반점 : 입술이나 입안에 나타나는 흰색 혹은 회색 반점은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변한 것을 의미하며,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붉고 흰 반점의 혼합 : 붉은색과 흰색 반점이 섞여 있는 경우에는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구강암 자가진단법
입안을 매달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이상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밝은 조명 아래에서 확대 거울을 사용하고, 혀를 살짝 당겨가며 혀 아래와 옆면, 입술 안쪽까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특히 혀와 입천장, 볼의 안쪽에서 붉거나 흰 반점이 발견되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구내염과 구강암의 차이점
구내염은 대개 통증을 동반하며 2주 이내에 치유됩니다.
반면, 구강암은 초기 단계에서 대부분 통증이 없고 평평한 반점으로 시작됩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 혹, 반점이 있다면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구강암이 의심될 때,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할까?
구강암이 의심된다면 치과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세요.
대부분 시각적인 검사를 통해 구강암 징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도 구강암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구강암 예방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
구강암 예방을 위해 금연과 정기적인 구강 검진이 중요합니다.
특히, 구강암과 관련이 깊은 흡연, 담배 대용 제품(전자담배, 씹는 담배 등)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구강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정보
'질병 및 증상,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차이와 관리 방법 알아보기 (10) | 2024.11.13 |
---|---|
올겨울 꼭 알아야 할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 예방 방법 및 증상 완벽 정리 (11) | 2024.11.09 |
소아 골다공증 증상 원인 진단 치료방법 알아보기 (11) | 2024.11.07 |
식곤증: 식사 후 피로를 느끼는 이유와 피로 예방법 (15) | 2024.11.06 |
4기 간암의 모든 것: 증상 치료 방법 및 생존 전망 (10) | 202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