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가못 효능 효과 섭취량 부작용 알아보기

 

'해외에서 난리난 베르가못 다이어트'와 같은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시죠?

베르가못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데요.

베르가못은 오렌지만한 크기에 라임과 유사한 색을 띄며, 시고 쓴맛이 나는 이탈리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향이 은은하고 진해 향수, 화장품 등에 많이 쓰이는데요.

오늘은 이 베르가못의 효능과 섭취량,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르가못 효능

콜레스테롤 관리

베르가못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상 시험 결과, 다양한 형태로 경구 투여된 베르가못이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베르가못의 폴리페놀 성분이 콜레스테롤 대사와 관련된 특정 효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를 종합해 보면, 베르가못 보충제를 6개월 가량 섭취할 경우 총 콜레스테롤은 12.3%에서 31.3%,

LDL 콜레스테롤은 7.6%에서 40.8%까지 감소했으며, 중성지방도 11.5%에서 39.5%까지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피부 건강 및 관리

베르가못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서 많이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15~30방울의 베르가못 오일을 바디 로션이나 마사지 오일로 사용
• 바디 워시, 샴푸, 페이셜 스크럽 등에 2~5방울 추가
• 향초나 공기청정제에 첨가하거나, 휴대용 손수건에 몇 방울 떨어뜨려 휴대용 향수로 사용

베르가못 오일은 항염 및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여드름이나 작은 상처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베르가못 오일은 건선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섭취량

베르가못에 대한 연구에서는 보통 하루 150mg에서 1,500mg의 추출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일 최대 1,500mg 이하의 베르가못만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부작용

베르가못 복용 시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아래와 같은 사항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햇빛에 대한 민감성 증가 : 베르가못에는 피부를 햇빛에 더 민감하게 만드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쉽게 타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약물 상호작용 : 베르가못은 광과민성을 유발하는 약물, 일부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일부 사람들은 베르가못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발진,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베르가못 보충제를 사용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베르가못 보충제 사용을 피하거나 신중해야 합니다:
-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사람
- 어린이(안전성과 적절한 용량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 햇빛에 민감한 사람(베르가못은 햇빛에 대한 피부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스타틴과 같은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 론

베르가못 복용 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베르가못 오일은 피부건강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르가못 사용 시 잠재적인 부작용이 있으므로, 역시나 사용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