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증상 전염 잠복기 원인 어른도 걸리는지 알아보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수족구병에 대해 잘 아시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가 한번 돌면 아이들이 모두 전염되고 한바탕 난리를 치게 되죠.^^;

오늘은 수족구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수족구 증상, 전염 여부, 잠복기, 원인과 

어른도 수족구에 걸리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란?

흔히 수족구라 불리는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으로,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물집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 병은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계열에 속하는 바이러스, 특히 콕사키바이러스(A형)에 의해 유발됩니다.

바이러스는 세균이 묻은 손이나 오염된 표면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타인의 타액, 대변, 호흡기 분비물과 접촉할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입안의 물집과 손발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족구 증상과 잠복기

수족구병의 증상은 감염 후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발열, 식욕 감소, 목 통증, 두통, 과민 반응,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안에 붉은 물집이 생기거나, 침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과 발바닥에 붉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발열과 목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물집과 발진은 보통 열이 난 후 12일 내에 나타납니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평평한 붉은 반점으로 보이며,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입안에도 고통스러운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의 혀나 목구멍 쪽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 원인과 위험군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으로, 이 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속합니다. 

바이러스는 사람 간에 매우 쉽게 전파되며, 타인의 타액, 물집에서 나온 액체, 대변, 그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퍼진 호흡기 비말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이 묻은 손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표면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형성되어, 10세 이상의 아이들에서는 이 질병이 드물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가 약한 성인이나 면역이 저하된 어린이도 여전히 수족구병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수족구 치료방법

대부분의 손발입병은 특별한 치료 없이 7~10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가 처방해주는 치료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집과 발진을 진정시키기 위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연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두통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얼음 조각이나 얼음과자, 차가운 음료를 섭취하여 

물집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감귤류 과일이나 탄산음료,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따뜻한 소금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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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수족구 때문에 속상하셨던 경험 많으실 겁니다.

그래도 수족구가 심각한 질병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시는 분들은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