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 증상 알아보기 유형별 특징 비교

당뇨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단 음식을 즐겨 먹는 분들은

한번쯤 당뇨병에 대해 걱정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당뇨병은 하루아침에 찾아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 무관심하다보면 어느새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곤 하죠.

오늘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제1형과 제2형, 남성과 여성, 어린이와 성인의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의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형 당뇨병 증상은 신체의 췌장이 인슐린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매우 빠르게 나타납니다.

몇일 내지 몇주 만에 나타나죠.
제1형 당뇨병은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지만 성인기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너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바로 식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단 몇 주 만에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제1형 당뇨병은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혈당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몸 속 혈액 내에서 케톤체가 과다하게 증가하고 산도가 낮아지는 응급상태인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의 충분한 인슐린 생산 능력이 서서히 상실되기 때문에

제1형 당뇨병보다 더 느리게 진행됩니다.
아무런 증상 없이 수년간 제2형 당뇨병을 앓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시작되면 대체로 경미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거나 다른 병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액 내 당 수치가 점점 더 높아져

다음과 같은 증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대부분의 증상은 유아, 어린이, 성인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아주 어려서 말을 못하는 아이들에게서 증상이 나타나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에게 당뇨병이 발생하면 제1형일 가능성이 높지만 제2형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은 여러 신체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1. 눈 : 당뇨병으로 인해 시력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피부 : 몸에 상처, 긁힌 자국 등이 생겼을 때 치료가 훨씬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3. 발 : 당뇨병은 발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발에 상처가 생겼을 때 이를 느끼기 어렵게 말들고,

이에 따라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팔과 다리 : 당뇨병은 팔과 다리에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무감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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